- 26일" 동해면 내곡리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서 열려
오는 26일 오전" 동해면 내곡리 1536-1번지 일원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에서 2019 국제 PAV 기술 경연대회와 고성 드론 페스티벌을 연다.
경상남도와 고성군" 진주시" 사천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 PAV기술 경연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7개팀이 참가해 비행을 펼친다.
미래형 개인 비행체 PAV는 도로주행과 비행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로 ‘하늘을 날 수 있는 차’를 뜻한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팀이 직접 만든 축소형 PAV가 수직이나 활주 이륙해 일정한 공간 안에서 정해진 항로를 날고 땅에서는 주행모드로 운행 가능하도록 하는 비행체 설계와 시연 능력을 평가한다.
고성 드론 페스티벌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4차산업혁명의 대표주자인 드론으로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항공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드론 군집비행" 드론 레이싱" 드론 축구" 드론 파이터" 드론 코딩" 드론 시뮬레이션" 드론 만들기 체험과 같은 드론을 이용한 화려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으로 꾸며진다.
고성군은 구경꾼들이 편리하도록 오전 8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고성읍 내 순환버스를 운행(정류소: 학우사" 구 공설운동장" 중앙고등학교앞" 유원리치빌)하며 거류면 동광초등학교에 예비 주차장을 마련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고성의 무인항공기 종합타운 계획부지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