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박물관은 오는 11월 9일 저녁 6시"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주제로 박물관에서 하룻밤 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 박물관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프로그램으로 6세~10세 유아동과 보호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는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계속되며 박물관 옥상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 찾기" 박물관 내 실내 캠핑" 송학동고분군 탐방" 대형스크린 영화관람" 에어바운스 타기" 전통 연 만들기" 한지공예를 비롯해 다채로운 놀이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체험비는 따로 받지 않으며 신청문의는 고성박물관(☎670-5822)로 하면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평소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박물관을 친근하게 바꿔 참여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최근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송학동고분군과 고성박물관의 관광자원을 활성화시키고 소가야시대를 이해하는 살아있는 교육마당 구실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