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11월 12일 오전 11시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경영혁신본부장 박병열" 사단법인 생명의숲 국민운동 공동대표 신준환" 경남생명의 숲 대표 김인성" 고성군의회 총무위원장 이용재" 의원 김향숙" 고성읍이장협의회 회장 임진수를 비롯한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지방재정의 숲’의 준공을 축하했다.
‘지방재정의 숲’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한 폭염" 도시열섬과 같은 도시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숲을 만들어 생활환경 개선에 이용하고자 2018년부터 ‘생명의숲’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도시에 숲을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9년에는 경기도 김포시와 경상남도 고성군 2곳이 뽑혔다.
고성군은 지난 7월 공모사업에 뽑혀 사업비 4천만원" 고성군 교사리 38-1번지에 면적 700㎡ 규모로 11월 7일 준공됐다.
도로 개설로 인해 생긴 자투리공간으로 이용하지 않고 버려둔 공간이었으나" 이번에 숲으로 만들어 군민들에게 그늘과 쉴 공간을 주는 새로운 쉼터로 거듭나게 되었다.
고성군관계자는 “지방재정의 숲이 군민들에게 더 나은 쉼터가 될 것이며" 군민들의 서정성을 기르는데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