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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0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뽑혀
기사입력 : 2019-11-23 오후 05:29:17


- 대가면 삼계마을에 5년 동안 65천만 원 받는다


고성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대가면 삼계마을이 뽑혀 사업비 6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대가면에서 뽑힌 사업은 기존사업들과 달리 농업·농촌에 환경개선 활동을 돕는 새로운 사업으로" 사업비 65천만 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벌이는 사업이다.

 

더구나 이번 사업은 기존의 관 주도형 사업에서 벗어나" 사업자가 직접 토양·용수·경관·생태와 같은 여러 환경개선 프로그램을 수립·시행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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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마을은 30.2ha 유기농 친환경 재배단지를 11년째 운영하는 친환경 실천 마을이다. 고성의 젖줄인 대가저수지 상류에 자리 잡은 마을로 깨끗한 환경보전이 필요한 지역이고 마을 숲과 계단식 논" 지석묘와 같은 여러 농업유산을 지니고 있다.

 

김주정 공모사업 추진위원장은 경남도 1차 평가" 농림축산식품부 현지평가와 발표평가 과정에서 고성군과 마을주민들의 높은 사업 추진의지가 반영돼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사업이 대가저수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지난 7월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대가저수지 상류지역을 개발행위제한구역으로 정한 것이 이번 사업에 뽑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그동안 사업에 뽑히기 위해 노력해준 주민과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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