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사진애호가들을 대상으로 벌인 2019 경남 고성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에 당선된 59점을 발표했다.
공모전은 지난 11월 18일부터 정상 접수를 시작해 11월 29일까지 116명의 응모자가 모두 476점의 작품을 응모했다.
공모전 금상은 송학동 고분군의 소가야문화제 모습을 담아낸 손혜정 씨의 「축제」가 차지했다. 뒤이은 은상에는 상리면 문수암의 전경을 담은 강명주 씨의 「기다림」이" 동상에는 신하영 씨의 「구절폭포 1」와 황재수 씨의 「발효」가 뽑혔다.
이밖에도 이정욱 씨의 「옥녀탕」" 배춘덕 씨의 「공룡동굴」" 김일 씨의 「고성 덕명」" 이현주 씨의 「추색」" 황규철 씨의 「고성농요 모찌기 공연」이 장려에 뽑혔으며" 나머지 작품 50점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고성군은 나중에 입상·입선작 59점에 대해 전체 1천만 원에 해당하는 상금을 주고" 고성의 관광홍보 자료로 쓸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2019 경남 고성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작품을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공모전으로 새로운 눈으로 본 여러 고성 관광 사진이 뽑혔으며" 이는 나중에 고성 관광 홍보물로서 큰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