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역사 문화유산 찾아 인문학 사유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은 12월 2일(화)~3일(화)" 다른 시군에서 들어온 지방공무원과 교육지원청 직원 85명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유산과 행복마을학교 현장체험 직무 연수를 벌였다.
이번 연수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뜻 깊은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지역 문인의 해설을 들으며 고성 하일면 학동마을 서비 최우순 선생 순의비와 김열규 민속·국문학자 생가" 고성소을비포진성을 둘러보고 잊어진 우국충절과 향토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또 고성교육이 행복교육지구로 뽑혀 운영하고 있는 협력형 마을학교 현장에서 도예체험을 해보며 교육지원청에서 벌이고 있는 교육 정책에 대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원 사이에 교육 정책 실현의 애로점과 개선점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도 했다.
권우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 보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육 발전 방향과 효과 있는 행정지원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이런 다양한 기회로 다르게 보고 새롭게 느끼며 신나게 일하는 고성교육 발전과 행정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