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뽑혀 12월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생산성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통계지표로 측정해 경제・환경・문화・복지와 같은 분야에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이끌 목적으로 2011년부터 해마다 연다.

이날 226개 시군구 가운데 자율 응모한 175개 자치단체 가운데 28개 자치단체가 상을 받았다.

고성군은 취업자증가율" 문화기반시설 확충 수준" 보육시설 이용수준" 학교급식 보조금비율" 지역주민 정서적 안정수준 같은 곳에서 높은 등급을 받아 인구 5만 이상 군부 가운데 전국 2위" 경남도 내 1위를 차지했다.

백두현 군수는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며" 이번 수상은 고성군의 행정역량과 수준을 안팎에서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군민중심의 행정을 벌여 지역발전과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생산성 높은 자치단체란 기관이 지닌 역량을 효과 있게 써서 경제·환경·문화·복지와 같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것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