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 추진" 5개팀 24명 참여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9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국내 사회복지시설 우수 프로그램 견학’ 발표회를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하는 ‘국내 사회복지시설 우수 프로그램 견학’사업은 복지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벌인 것으로" 5개팀 24명이 국내 여러 사회복지시설을 둘러본 뒤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군정에 이용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팀은 고령친화도시 물리적 환경 중심이라는 주제로 보리수동산 신은철 사무국장이 발표하고" 진주시" 광주시" 함평군" 창원시" 고성군을 둘러본 뒤 고령친화도시에 대비한 무장애시설(장애인편의시설) 조성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강조했다.
▲두 번째팀은 정신장애인의 삶의 회복을 위한 평생교육과 직업재활 방향에 대해 주순애원 김명주 원장이 발표했다. 경기도 부천시와 서울시의 직업재활시설을 둘러본 뒤 장애인 대상 평생학습교육의 중요성과 직업재활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세 번째팀은 와로 김정애 원장을 중심으로 대구시와 부산시 일원의 노인과 장애인 바리스타가 참여하고 있는 카페를 여러 곳 찾아 기관마다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네 번째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대표들이 여수시와 목포시의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우수사례를 둘러본 내용에 대해 거류지역아동센터 우미정 센터장이 얘기를 전했다.
▲마지막 다섯 번째팀은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최미영 사무국장이 서울시 장애인복지관을 찾아보고 느낀 점을 발표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에 대해 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었던 사업이었는데 견학 내용이 알찼다. 이번 우수 사회복지시설 견학비 지원사업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처우 개선에도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 “2박 3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한 에너지가 수혜자들에게 되돌아가 좋은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