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어김 없이 100만원 내놓아
고성읍 스카이마트 앞에서 붕어빵을 구워 파는 이미자 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그의 따뜻한 마음을 열었다.
이미자 씨는 지난 12월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진)에 맡겼다.
또" 지난 11월 27일 제13회 이웃사랑 김장나눔행사 현장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자신이 구운 붕어빵을 간식으로 내놨다.
이미자 씨는 다른 지역에서 살다가 고성으로 이사와 어려운 살림에도 자녀들을 훌륭히 사회인으로 키워내면서" 겨울철에는 붕어빵을 팔아 얻은 수익을 몇 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있다.
이미자 씨는 “다들 힘들어 많이 팔리지는 않지만" 비록 작은 금액 일지라도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