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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 열어
기사입력 : 2019-12-16 오후 03:48:27


- 1차 정기회에서 채택된 공동정책안건 추진상황 보고

-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장 선임안 심의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가 16일 오전 11시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정기회의는 협의회장인 백두현 고성군수와 변광용 거제시장"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3개 시·군이 지난 제1차 정기회에서 채택한 고용·산업위기지역 연장과 TF팀 구성" 거제-통영-고성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공동추진" 파워블로거와 여행관계자 팸투어 공동 추진" 3개 시·군 공동 관광마케팅 추진" 3개 시·군 제조업 활성화 대책협의회 구성" 국도77호선 교량 가설공사" 거제-통영-고성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을 포함한 모두 7건의 공동정책안건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보고된 안건 추진상황에 따르면" 3개 시·군은 조선업 위기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올 상반기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을 위해 추진전담 TF팀을 마련하고 연장 필요성을 경남도에 건의해 1년 연장을 이끌어냈습니다.

 

또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과 소비 촉진을 위한 3개 시·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지난 4월부터 돌아가면서 운영함으로써 지역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해 힘썼습니다.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행정협의회 새 회장이 된 변광용 거제시장은 민선7기와 함께 3개 시군 행정협의회를 마련하고 여러 가지 현안문제에 서로 힘을 모아 대응해 왔다" “내년에도 시군의 공통현안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지자체 사이 힘을 모으는 새로운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3개 시군이 뜻을 모아 공동대응 한 결과 고용위기지역 1년 연장됐다" “앞으로도 3개 시군이 경제불황을 함께 이겨내고 발전해 지역민 행복을 위해서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회장으로 있는 지난 1년 동안의 고용위기지역" 관광" 농특산물과 같은 여러 의제에 대한 3개 시·군 공동 추진은 이웃이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되리라 생각한다 1차 년도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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