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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최초 미니태양광 보급 한다
기사입력 : 2019-12-17 오전 11:46:13
통영시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올해 관내 최초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벌여 용남면 동림그린파크에 12월 중순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으로 전체 72가구 가운데 40가구에 미니 발전소가 설치되었으며 약 50%가 넘는 주민들이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해 직접 전력생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공동주택에 가정용 미니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그 비용의 최대 약 80%를 통영시가 도와주는 방식이며" 공동신청이 많을수록 보조금을 추가로 도와준다.

   

아파트 베란다형 미니태양광은 베란다에 미니태양광 판넬을 설치하여 전력을 공급받아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방법으로 300W급 태양광(19년 기준 약 75~85만원)을 설치하면 채광의 정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평균 월 32h의 전기를 생산해" 전기요금 기준 달마다 약 5천원~ 9천 원 정도 절약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참여를 바라는 시민은 통영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여 참여업체와 직접 계약을 맺고 위임장을 쓰면 설치부터 보조금 신청까지 업체가 대신 처리해주기 때문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가정에서 시민들이 직접 전력생산에 참여하여 친환경에너지 중요성을 깨닫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계속 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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