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날개부품공장 내년 10월 완공 목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9일 오전시" 이당일반산업단지와 KAI 항공기 부품생산 (조립)공장 착공에 따른 신속한 추진과 협약서 성실이행을 위해 공동실무협의회를 구축하고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현재 벌이고 있는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신속한 나머지 행정절차로 KAI 고성공장의 적기입주를 위해 고성군 산업건설국장" KAI 지원실장 등 15여 명의 실무책임자 중심으로 현장에서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점검회의는 지난해 12월 KAI와 항공기 부품 생산(조립)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A) 체결과 지난 10월 23일 착공식 개최 이후 산업단지 조성과 고성공장 건립에 따른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논의했다.

이날 주요 논의 내용에는 ▲인력채용 시 고성군민 우선채용 ▲항공고 연계방안 ▲행복주택활용 등 실제 종사자가 관내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건설공사 시 지역 업체와 장비․자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포함되었다.

KAI에서는 2020년 10월경 고성공장 준공과 가동을 위한 산업단지 진입도로" 식당" 주차장 같은 기반시설 조기개설을 요청했다.

고성군과 카이는 실무협의회 수시운영으로 KAI 고성공장 건립을 위한 산업시설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조선업 장기 불황에 따른 지역경기를 일으키는데 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