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쫌 빠끔하다 싶으면 이렇게 펼침막을 막 내다 건다.
어느 누군들 보기 좋은데다 내 사업을" 내 영업점을 알리고 싶지 않겠는가.
그렇지만 우리 사회와 서로 약속했기 때문에 행정에서 정해준 곳에다 펼침막을 건다. 아무소리 않고.
회화면 축구경기장 부근은 당항만을 구경하는 시작점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차를 몰아 바닷가를 둘러보고 또 걷거나 자전거로 다니는 길이다. 그런데 저기다 저렇게 펼침막을 마구 걸어 놓으면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 다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