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는 원칙 아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고성군은 2월부터 고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모든 집합교육을 잠정 중단하고" 면역력이 약한 치매 노인들을 위한 가정 방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힘을 모으고 있다.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성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노인 가운데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640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찾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알렸다.
또" 유입 경로 증상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주요 증상이 있을 경우의 대처방법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기에도 나섰다.
고성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정숙) 관계자는 “감염에 약한 치매 어르신들에게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