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나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고성사랑 상품권 10% 깎아주기 특별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가라앉은 지역경기를 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10% 특별할인 혜택은 설·추석 명절(1월" 9월)에만 벌이는 행사였으나" 이번만큼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고 ‘지역경기활성화’라는 두 가지 난제 앞에 예외로 마련된 특별 행사인 만큼 공동체를 위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2-3월 두 달 동안 벌이는 이번 특별할인은 달마다 50만 원을 상한으로 현금으로 살 때에만 10%를 깎아준다.

고성군 목표액은 30억 원이며" 기간 동안 다 팔릴 경우 깎아주기를 멈출 예정이다.

고성사랑 상품권을 파는 부서인 일자리경제과는 10% 깎아주기 행사 때 기승을 부릴 수 있는 상품권 부정유통에 대해 단속반을 꾸리고 관리 감독 강화와 같은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