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조례안 입법예고

- 군민들의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군민참여단 모집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다함께 만들고 다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경남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이란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과 같은 사회 약자를 대신하는 상징을 나타내는 것으로 여성친화도시란 사회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정책·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는 것이 보장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일컫는다.

고성군은 지난 1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여성가족부 상담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입법예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제안·자문·협의를 위한 조성협의체 구성 ▲전문연구용역 착수와 같은 여성친화도시 만드는데 힘써 나섰다.

아울러 고성군은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에 중심을 두고" 오는 2월 21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40여 명을 모집한다.

이로써 고성군은 기획에서부터 평가에 이르는 여성친화도시 계획 모든 과정에 군민의 적극 참여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관 협동의 촉진자로서 지역사회 제반환경을 관찰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건의해 여성 친화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인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군민참여단 자격조건은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고성군민이나 관내 사업장 근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뽑힌 군민참여단은 2월 말 위촉장을 받고" 3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참여단은 앞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숍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활동 우수자에 대해서는 표창할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여성·아동·노인·장애인과 같은 약자가 배려 받는 여성친화도시 고성"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성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 군의 최종 목표다”며"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민참여단 모집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