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지난 3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3개 마을이 신청하여 모두 뽑히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에 선정된 상리면 신촌마을" 거류면 용운마을" 상리면 조동마을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슬레이트 지붕 개량" 주택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과 같은 위생 환경 개선과 주민 안전시설" 상하수도 설치 따위 생활 기반 확충을 지원할 뿐 아니라 문화ㆍ복지 사업들을 함께 도움 받게 됐다.
이번 공모 평가 결과는 지역과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과 마을마다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찾는데 초점을 두고 지난해 11월부터 현장포럼 실시와 세 번의 대면평가 연습을 하며 모든 과정을 주민과 행정이 힘 모아 평가에 대비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공모사업에서 뽑혀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