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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자체예산으로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기사입력 : 2020-04-13 오후 04:18:22


- 군민들에게 실제 의료혜택 주기 위해 군이 나섰다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인공관절 수술비를 돕기 위해 나섰다.

 

고성군은 지난 1‘2020년도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으로 도비 150만 원을 확보해 모두 600만 원(도비 150만 원" 군비 150만 원" 참여 의료기관 3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고성군은 더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자체예산 2"000만 원을 들여 해당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런 정책은 그동안 경제사정을 이유로 무릎 수술을 받지 못한 노인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2020년도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은 도비보조 25%" ·군보조 25%" 참여 의료기관 50%사업이나 자체예산의 경우는 군비 50%" 참여 의료기관 50%로 이뤄진다.

 

사업기간은 20201월부터 12월까지이다.

 

사업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 이하인 자(20201월 기준 직장가입자 월 10만 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97000원 이하 납부자)이다.

 

지원내용은 무릎관절"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본인 부담금이다. 다만 골절과 같은 다른 증상으로 인한 수술과 시술(로봇시술 등)은 제외된다.

 

지원한도액은 본인부담금 200만 원 이내(한쪽 관절 100만 원" 양쪽 관절 200만 원 이내)" 초과금액은 환자 본인이 부담한다.

 

신청방법은 구비서류를 갖고 읍면사무소"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을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도내 지정된 참여의료기관 18시군 61곳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지원담당(055-670-405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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