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 3000여 가구에 고성사랑상품권 지급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소비 여력을 높이고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대상은 3월 기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관내 3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비 17억 원 모두 국비가 들어갈 예정이다.
대상자는 따로 신청 없이 오는 20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갖고 가 받아 가면 된다. 다만 고성읍은 21일부터 준다.
구원석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한시생활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층의 경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가라앉은 지역경기를 되살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시생활지원 사업은 수급자격·가구원수에 따라 차이를 두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성사랑상품권으로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