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공공도서관 기대
- 고성도서관이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다리가 돼 달라 주문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곽봉종)은 4월 21일(화) 고성도서관에서" 허윤금 도서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이 ‘오고 싶어하는 도서관’" ‘매력 있는 도서관’으로 만들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고성도서관은 2012년 현재(고성여자중학교 부지) 장소에 새로 지어 좌석수 491석" 한 해 이용자수가 18만 명에 이르는 도내 군부 공공도서관 가운데 가장 크다. 이용시설은 지역민한테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어린이자료실과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일게 하는 종합자료실" 참여하고 협업하는 창조 공간" 회의 공간으로 제공되는 시청각실과 세미나실" 문화강좌실로 이뤄졌다.
공공도서관인 고성도서관은 자기계발과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채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고 있지만 무엇보다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공룡과 함께하는 친근한 도서관 만들기’ 특색사업은 기대가 크다. 코로나-19로 휴관하는 때를 틈타 9만권에 이르는 책들을 점검하고 소독하여 개관 준비를 마쳤다. 지금은 ‘차에 탄 채’ 책을 주고받으며 군민과 아이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관내 모든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학교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운영과 도서관을 담당할 사람이 없는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업무 현장지원’과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지원’ 으로 체계 있게 계속해서 돕고 있다.
허윤금 도서관장은 ‘8명의 우리 직원들은 지역민과 아이들을 위해 마음의 보물창고가 되어 주는" 늘 오고 싶은 매력 있는 도서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다른 지역과 달리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가 주는「행복나눔 평생배움터」사업비를 받고 있다’며" 올해도 상하반기로 나눠 ‘창의 책놀이‘와 같은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방학 동안에는 ‘오감자극 코딩’을 비롯한 특강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고성군민과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계속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곽봉종 교육장은 ‘고성도서관을 둘러보니 도시지역의 도서관과 견주어도 못한 점이 없는 고성의 보물이자 자랑거리’라며 ‘학교도서관도 아이들로 북적거리는 온기 가득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고성도서관이 다리가 돼 힘껏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