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곽봉종)은 참여와 협력의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고성행복교육지구를 2019년에 이어 올해 2년째 운영해 나가고 있다. 지난 7일"「고성행복교육지구! 온 마을이 학교다」는 구호 아래 고성행복교육지구의 마을교사들을 대상으로 마을학교 운영 일반에 대한 연수와 협의회를 열었다.

고성군청 소속 조동수 정책 보좌관의 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에 대해 알아보는 연수를 시작으로 마을학교 운영에 관한 안내와 아동학대 신고 의무와 학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수를 열었다.

「안다미로」를 뺀 나머지 8개 마을 학교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여러 프로그램을 주중이나 주말 또는 방학 중 프로그램으로 짜 운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안내사항은 초" 중" 고등학교나 마을 학교의 홍보자료" 고성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5월 11일부터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 모인 마을학교 교사들은 마을마다 특색을 살린 마을학교를 운영해나가기 위한 여러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곽봉종 교육장은 “분야마다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받고싶어 하는 학생들의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마을학교가 훌륭한 구실을 해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학교와 마을이 교육의 동반자로 성장해 나가는데 마을교사들이 중심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마을 학교를 운영해 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