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5월 8일" 고성읍 순환버스 한정면허 운송사업 민간위탁 사업자를 뽑기 위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열고 ㈜고성버스(대표 송정대)를 사업자로 정했다.
민간위탁 공모에 참가한 2개 업체((주)고성버스" ㈜동진관광)는 사업제안 설명에 이어 사업계획서의 운송사업 책임성" 친절서비스 향상계획과 안전운행 확보에 대해 발표하고" 7인의 선정 위원으로 꾸려진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종순)가 이를 심사·평가했다.
평가 결과 고성읍 순환버스 한정면허 운송사업 민간위탁 사업자로 ㈜고성버스가 뽑혔다.
수탁자로 뽑힌 ㈜고성버스는 5월"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3년 동안 읍 순환버스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고성읍 순환버스는 2019년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과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의 결과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국비 3억 원을 포함해 모두 6억 원을 들여 벌이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읍 순환버스를 운행하기 위해 먼저 택시업계와 상생협력 협약식을 맺고 차를 사들이고" 운송사업 민간위탁 사업자를 뽑는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시범 운행을 시작으로 7월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간다.
한영대 도시교통과장은 “고성군 인구의 50%가 사는 고성읍에 순환버스를 들여와 교통복지 지수를 높이겠다며 민간위탁 사업자로 뽑힌 ㈜고성버스가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