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군수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0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여한다.
농협과 연합뉴스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바깥행사를 줄여 온라인 행사로 열게 된다.
더구나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행사들이 눈길을 끌었는데" 행사장에서 열리는 특별강연과 대담회를 온라인으로 방영하고" 지자체마다 특집 사이트를 새로 열어 박람회에 참관하지 못하는 도시민들에게 고성군의 정책과 귀농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 3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소비자브랜드’부문 대상을 받은 고성군의 ‘공룡나라쇼핑몰’을 온라인 장터에 연결해 코로나-19로 가라앉은 고성군의 농산물을 파는데 적으나마 힘을 실어 줄 것으로 생각된다.
바깥 행사로는 칸막이 관을 설치하고 귀농상담을 하거나 경영실습임대농장 임대주인 청년귀농인의 농장을 알리기도 한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박문규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농촌 경제가 가라앉아 있는 이때에 도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귀농인을 위한 우리군의 정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