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오동욱)는 고성읍 교사리 ‘스포츠파크 둘레길’에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고성군의 도움을 받아 방범용 CCTV 12대를 설치하고 늘 살피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시내와 가까워 인기 둘레길 가운데 하나인 ‘스포츠파크 둘레길’에 CCTV와 같은 방범시설이 전혀 없어 인적이 드문 밤 시간에 여성이나 노약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가 일어날 염려가 있고" 더구나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따위 일탈이 잇따라 일어나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살핀 뒤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고성경찰서는 ‘주요 범죄를 막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둘레길이나 관광지에는 고성군의 협조 아래" 방범시설을 설치하며 치안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