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백두현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나무들도 푸른 초여름을 맞이하여" 제255회 임시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나게 돼 대단히 반갑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지난 날 우리 선조들은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오직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목숨을 던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앞서가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에 대하여 진정으로 나라를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우리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또"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 가족은 없는지 살펴보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할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4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장 확인 의정활동과 제2회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의·의결하는 회의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에 대한 방역과 대응에 모든 힘을 모았다면 이제는 우리의 일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들을 강구 해야 합니다. 지역경제는 대다수 군민들의 생활의 터전이며 삶입니다. 지역경제를 지키는 것이 군민을 지키는 일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것이 진정한 코로나19를 이기는 길이 될 것입니다.
비 온 뒤" 땅이 더 단단해 지듯" 우리는 지난 몇 개월 동안의 역경을 거치며 더욱 강해졌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우리 사회가 다시 정상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의회와 집행기관의 열띤 토론 속에서 군민 복리증진을 위한 생산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