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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한국관광공사 투자유치 상품성 강화 컨설팅 공모에 뽑혀
기사입력 : 2020-06-03 오후 04:41:51


- 컨설팅 지원에 뽑혀 해양치유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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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 관광자원개발 투자유치 상품성 강화 컨설팅공모사업에 신청해 자란도 해양치유센터 건립 및 관광지 지정 사업이 뽑혔다.

 

이번 공모는 서울과 제주를 뺀 나머지 전국 지자체가 참여해 1차 서류심사에서 6개 지자체가 뽑히고 2차 제안설명 심사에서 잠재 투자 가치가 우수한 지자체를 3개 사업으로 뽑아 맞춤형 관광투자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은 2017년 해양수산부에서 국내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해 우수한 해양치유자원을 지닌 경남(고성)" 전남(완도)" 충남(태안)" 경북(울진) 4곳이 협력지자체로 뽑혔다.

 

해양치유산업은 우리나라에는 없는 사업이다 보니 투자자 관심 부족과 관광 컨텐츠의 빠른 변화에 따른 행정 대응 어려움과 오랜 기간 동안 개발기간이 필요하고" 투자 상품성의 한계가 있어서 민간투자유치 실적이 활발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자란도 해양치유 관광지에 대해 투자 상품성 평가" 문제점분석" 개선방안과 투자 상품성 강화방안을 세우고 반영해 민간투자 유치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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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컨설팅에는 한국관광공사가 투자 상품성 강화 컨설팅 지원을 기획하고 관리를 총괄하는 구실을 하고 컨설팅사의 투자유치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단의 자문도 이루어지며 상품성 강화 개선방안을 끌어내기 위한 관련 자료와 DB제공을 비롯한 관광자원개발을 위한 사업 참여가 이루어진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에 뽑힘으로써 관광산업마저 가라앉은 상황에서 새로운 관광투자 기회를 갖고 투자유치 활동 지원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도 있다한국관광공사와 전문 컨설팅사의 체계 잡힌 지원으로 자란도 해양치유 관광지 개발을 위한 구상이 제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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