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요보존회" 2020지역우수문화교류콘텐츠 지원 공모사업에 뽑혀
국가무형문화재 고성농요보존회가 러시아 국립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 초청공연을 내용으로 2020지역우수문화교류콘텐츠 지원 공모사업에 뽑혔다.
고성군은 지난해 문화예술발전 3개년 방향을 세우고 ‘문화예술확산의 해’로 이름 짓고 한해 사업으로 벌인 ‘찾아가는 읍면문화행사’와 ‘관내 문화예술대표단체와 협약’에 따라 예술인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기르기 위한 예산과 인력지원 결과가 올해 ‘문화예술 성장의 해’에 나타날 것으로 보았다.
올해 고성군 문화예술단체에서 벌인 공모사업의 성과로는 고성농요보존회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관「2020 지역우수문화교류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비롯한 2건과 고성오광대보존회의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포함한 4건으로 단체마다 사업비 9900만 원" 3억4500만 원을 받게 된다.
또 고성문화원은 한국문화원협회가 주관하는 「2020 지방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뽑혀 850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군민들에게 여러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예총 고성지회도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트로트가요제 공모사업에서 국비 3500만 원을 확보해 행사에 기대감을 주고 있다.
이로써 관내 문화예술단체는 고성군과 함께 여러 공모사업에 대한 관심으로 자체 예산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과정 속에서 좀 더 넓은 시각으로 경험을 나누며 스스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다가오는 2021년을 ‘2021문화예술 만족의 해’로 정하고 고성군 문화예술에 군민들의 여러 생각을 받아들이는 작업을 할 예정이며" 보조 사업을 공모로 확대해 민간예술단체의 자율성도 존중하면서 ‘문화로 꽃피는 고성군’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