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고성군 교육발전기금을 맡기기 시작한 김형수 씨가 이번에(9일) 또 1천만 원의 기금을 맡겨 지금까지 무려 7천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맡겼다.
김형수 씨는 또" 고성 아너소사이어티 2호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기부를 약정하고 ‘고성사랑" 아이사랑’에 달마다 5만 원씩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이로서 김형수 씨는 ‘생활 속 작은 영웅상(2015)’" ‘국가보훈처장상(2016)’을 받으며 이웃을 위한 나눔 생활로 군민들의 모범이 됐다.
김형수 씨는 ‘이웃과 나눔은 인생에서 행복의 원천’이라 말하고" ‘장차 우리군을 위해 일할 인재를 길러내는데 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 김성진 이사장은 ‘맡긴 성금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과 장학사업에 소중히 쓰겠다’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