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과 고성시장 여름철(6월~10월) 일요일 쓰레기 거둬간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시장 상인들의 불편을 덜고 주민들이 쾌적한 가운데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름철인 6월부터 9월까지 고성읍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를 거두기로 했다.
최근 갑자기 무더워지는 날씨로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한 생활쓰레기가 악취를 풍기고 경관을 해쳐 시장상인과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자 이런 불편을 덜고자 6월부터 특별수거 반을 편성하고" 종량제봉투와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한 재활용품들을 일요일에도 거둬 가기로 했다.
조용상 환경과장은 “이번 특별수거가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지역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께 적은 도움이라도 되기 바란다”며 “원만하게 쓰레기를 거둬들이고 자원재활용률을 높이도록 상인들도 종량제봉투 적정용량을 지켜주고 재활용품은 분리·배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