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활력을 높이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골목벽화를 그려 넣으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와 농촌관광자원화에 나서고 있다.
신천마을(이장 도종국)은 16일 오전" 주민들이 나서 300m 길이의 골목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아름답게 꾸미고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관광자원화에 나섰다.
주민참여 공모사업에 뽑힌 골목벽화 그리기는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나서 300m 길이 골목에 사진 찍기 좋은 곳을 마련하고" 해바라기" 산수화" 벚꽃을 비롯해 아낙네들이 모여 빨래하는 장면과 같은 여러 가지 그림을 그려 넣으며 오는 9월에 열리는 해바라기 축제를 앞두고 마을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 손님들을 맞이하겠다는 열성으로 완성됐다.
도종국 신천마을 이장은 “하루 1만 2천대의 차들이 오가는 국도14호선에 맞 닿아있는 마을로서" 더구나 이번 9월에 해바라기 축제행사를 앞두고 마을사람들이 주도해 경관을 꾸미며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관광자원화하며" 지역농산물을 팔아 농가 소득과 마을 활력을 올리는 것에 목적을 두고 이번 사업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