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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11월17일)
기사입력 :
  1448(조선 세종 30)  <동국정운> 반포


  1895(조선 고종 32)  음력 폐지하고 양력 사용

    개국 504년 11월 17일을 505년 1월 1일로 함


  1905  을사보호조약 체결 조인

    "저 개 돼지만도 못한 정부대신이라는 자는 자기의 영달과 이익을 바라고 위협에 겁을 먹어 머뭇거리고 벌벌 떨면서 나라를 팔아먹은 도적이 되어 4천년을 이어온 강토와 5백년 사직을 남에게 바치고 2천만 생명을 모두 남의 노예 노릇을 하게 하였다....

  동포여! 아 원통하고 분하도다. 2천만 동포여! 살았느냐, 죽었느냐,

  단군 기자 이래 4천년의 국민 정신이 하룻밤 사이에 끝나고 밀 것인가.

  원통하고 원통하도다. 동포여! 동포여!"

  일본이 조선의 외교권을 박탈하는 을사조약을 강제로 체결하자

  장지연은 11월 20일자 <황성신문>에 이 조약이 무효임을 알리는

  <시일야방성대곡>이란 글을 발표하였다.

  일본은 마음대로 조약 체결이 안되자

  고종 황제의 허가 없이 거짓 날인하고 일방적으로 이를 공표했다.


  1906  위정척사 사상가 최익현 대마도에서 세상 떠남

    을사 조약에 반대하다가 대마도로 끌려갔던 최익현 선생이

    7월 13일 단식을 시작한지 4개월만에 세상을 떠났다.


  1932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세상 떠남

        독립군, 쌍성보 일본군 공격, 섬멸시켜 대승 거둠


  1954  한미경제협정 조인. 공정환율 180대 1


  1962  일본서 반환한 문화재 152점 공개


  1980  작곡가 이흥열 세상 떠남

 

  1984  전남 신안군 근해서 굴 채취선 영암호 정원초과로 침몰.

         12명 사망

 

  1985  일본 야마구치현 도요우라앞 1㎞해상서 화물선 침몰.

          10명 사망, 실종

 

  1986  김일성 피격사망설 발표됨

 

  1987  캐나다 동부 세인트존스 해역서 한국인 선원 33명 태운 배 침몰

    온두라스의 그로브수산회사 소속 트롤어선 호산나1호.

    12명 사망, 2명 실종

 

  1989  한국과 체코 상공회의소, 업무협력의정서에 조인

    무역사무소 교환개설을 포함


  1994  김영삼 대통령, 시드니에서 세계화구상 발표

 

  1997  대북수해복구장비 북송



  1858  영국의 사회주의자 로버트 오웬(1771-1858) 세상 떠남

    "당신과 나를 제외하고 세계가 모두 이상하다.

     아니, 당신조차 약간 이상스럽다."


  1869  수에즈 운하 개통

    수에즈 운하는 이집트 동북부의 수에즈 지협에 건설된 수로식 운하.

    홍해와 지중해를 직접 연결,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가장 가까운 항로이다.

    프랑스 외교관 레셉스가 이집트 왕 사이드 파샤를 설득하여 시작한

    이 공사는 1854년부터 1869년까지 16년이 걸렸다.


  1887  영국 장군 버나드 몽고메리 태어남

    제2차 세계대전시 북아프리카 엘 알라메인서 롬멜 부대 격파


  1917  프랑스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 세상 떠남

    대표작: 생각하는 사람, 청동시대, 칼레의 시민


  1969  미국과 소련간의 전략무기제한협상(SALT), 헬싱키서 개막


  1970  소련 무인우주선 루나 17호, 달에 착륙

 

  1971  태국에 친위 쿠데타, 타놈 총리 전권 장악 군정 실시


  1999  200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역시 매서운 새벽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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