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복지 분야 매정마을" 경관환경 분야 신천마을
경상남도에서 주최한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대회」에 출전한 문화복지 분야 동해면 매정마을과 경관환경 분야 회화면 신천마을이 모두 장려상을 받았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행복농촌 만들기 대회는 5개 분야에서 예심을 통과한 12개 마을이 참여해 사업계획 서류평가와 현장심사" 최종 발표와 질의 답변을 거쳐 수상자를 뽑았다.
행복농촌만들기 대회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켜 지역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4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으며" 이번 경남도 대회는 분야마다 도 대표를 뽑는 행사이다.
문화복지 분야에 출전한 매정마을은 ‘건강한 이웃이 최고의 복지다’라는 주제로 어려운 지역 여건을 주민들이 함께 이겨내고 이웃이 모두 건강해야 마을도 행복해진다는 마음으로 달마다 여는 공동급식과 웃음치료를 비롯한 노래교실과 같은 여러 가지 문화 사업을 주민들과 같이 하면서 마을이 건강하게 바뀌는 모습을 보여줘 심사위원들한테서 좋은 평을 받았다.
경관환경 분야에 출전한 신천마을은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아름다운 장수 꽃 마을’이라는 구상으로 출전해 주거환경 악화와 계속되는 인구감소를 비롯해 떨어져가는 마을의 활력을 일으키기 위해 주민이 함께해야 아름다운 마을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수요일마다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꾸미고 가꾸는 공동체 활동으로 만든 신천6美를 정하고 발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종일 건설과장은 “여러 가지 활동을 벌여 공동체가 활성화되면 마을이 아름다워지고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활기찬 마을로 바뀌게된다”며 “앞으로도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군 차원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