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7기 출범 2년 이전 행정과 변화된 부분의 소회 전달
- 남은 임기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군수로서 해야 할 과제 충실히 수행
백두현 고성군수는 7월 6일 오후" 고성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즈음" 드리는 말씀’을 군청 내 IP방송으로 발표했다.
백군수는 이날 ‘2년 전 취임 당시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진심을 다해 군민 모두를 끌어안고 고성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많은 분들과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그 가운데 공무원이 행복 해야 고성군이 행복해진다고 생각하고 고성군 공무원들이 군민만을 바라보고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 여건을 만들어 오직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가고 있다’며 이전 행정과 다른 지난 2년 동안 바뀐 부분의 생각을 전했다.
우선 민선 7기 확실히 달리진 부분에 대해서는 이전 행정에서 해결할 수 있었던 고질 민원사항을 군민의 편에 서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며" 군수실을 찾는 민원인은 불편한 기분으로 오더라도 갈 때는 기분 좋게 돌아간다는 점을 강조했다.
몇 가지 사례로 △ 가야육종 액비누출 사고 때 공무원들이 즉시 문제 해결팀을 꾸리고 방제활동을 벌였던 적극행정 민원감동 사례 △ 이전의 고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원칙을 바로 세운 그들만의 조직 고성시장 상인회의 개선 사례 △ 무질서 했던 농업보조금에 대해 절차를 갖춰 기준을 정한 것 △ 고성군 소셜미디어로 군민소통 창구 마련 △ 조례개정으로 무분별한 태양광 발전시설과 수산 시설의 분별없는 난립을 막은 것들이다.
다음으로 청와대와 중앙부처의 여러 정치 인맥으로 그동안 생각도 할 수 없었던 많은 일들을 고성군이 중심이 되어 해결하고자 한 사례를 들었다.
△ 시군의 공동발전과 지역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협력을 추구하고 있는 고성-통영-거제 3개 시군 행정협의회 운영 사례 △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경남도 내 최초 읍장추천제 시행 △ 2019년 48건" 2"300여억 원의 공모사업에 뽑힌 것 △ 철저한 분석과 준비로 641억 원의 스마트ICT 축산" 400억 원의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3차례 도전 끝에 뽑힌 190억 원의 고성읍 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에 뽑힌 것들이다.
백 군수는“중앙에서 보면 고성군이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느끼고 있다”며 “준비가 잘 되어 있으니 공모에 뽑히면 사업들도 어긋남 없이 빨리 벌여나갈 수 있다”고 말하며 공모사업의 추진성과를 임기 내에 군민들께 보여 준다는 뜻을 보였다.
백 군수는 마지막으로 “남은 임기동안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고 군수로서 해야 할 과제들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며" “군민들에게서 받은 신뢰" 군민들의 사랑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