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7월 9일" 스스로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개추첨해 『제3기 청년일자리체험사업』대상자 39명을 뽑았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단기일자리 부족으로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 청년들에게 군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일자리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모두 157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뽑힌 청년들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18개 부서에 배치되어 여러 행사·사업지원을 비롯해 부서마다 필요한 행정업무를 도우며" 군정을 경험하고 군정을 배우며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공익 가치 실현에 이바지 하는 기회를 맞게 된다.

최다원 인구청년정책담당은 “단순한 아르바이트에서 벗어나 자신의 힘을 쌓고 사회인으로서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성군을 위해 청년들이 함께 군정에 참여하고 이끌어 나간다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