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이끄는 고성군 마을 만들기 협의회를 세우기 위한 발기인 총회를 열었다.
마을만들기 협의회 발기인 총회는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 만들기 사업을 벌인 13개 마을과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5개 마을의 추진위원장 18명이 농촌개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의 힘을 기르기 위해 열렸다.
7월 21일 오후 2시" 같이&가치공작소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사)미래발전연구원 김성민 박사를 초청해 마을 만들기 연결망 구축과 사례에 대한 강의와 함께 협의회의 연간 활동계획을 논의한 결과 마을 만들기 사업의 추진과정을 담은 책자를 만들어 고성군 263개 마을에 나누기로 했다.
또 고성군은 10월까지 선진사례를 견학하고" 2차례의 상담을 열어 협의회의 힘을 기르고" 여러 공동체 조직과 함께 연결망을 조직해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활동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종일 건설과장은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과 행복한 농촌을 건설할 수 있도록 협의회와 함께 주민주도의 마을 만들기를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농촌의 고령화" 인구감소" 과소화를 이겨내고 도시와 차별화된 농촌의 가치를 보전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장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여러 가지 활동을 벌여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