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낙지가리비철판볶음·산낙지가리비해물전골
고성군이 특화 음식으로 공동연구개발한 산낙지가리비철판볶음과 산낙지가리비해물전골을 7월 22일부터 시범으로 시장에 내놓는다.
시범으로 내놓게 될 “산낙지가리비철판볶음”과 “산낙지가리비해물전골“은 고성읍에 자리 잡은 불난낙지(대표 김은주)가 고성군 특산물인 가리비를 주재료로 요리전문가와 1:1로 맞춤형으로 배워 개발한 음식이다.
이번에 시범으로 팔아 소비자들의 반응과 선호도를 조사해 조리법을 만들고 상품으로 시장에 내 놓는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지난 6월 15일부터 6개 업체에서 산낙지가리비전골" 전복해물뚝배기" 장어튀김" 장어강정을 포함한 9개 차림표로 특화음식 공동연구개발을 시작해 8월부터 참여업체 사업장에서 현장강습회와 시식·시범판매를 거쳐 조리법을 만들고 상품으로 내놓아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 음식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화진 식품개발담당은 “참여업체들이 스스로 참여하려는 뜻이 강해 음식 개발이 빨라지고 있다”며 “고성군만의 특화된 음식을 만들어 지역 농수산물 소비촉진과 음식 관광 상품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지난 2019년에도 특화 음식 공동연구개발 사업으로 가리비정식" 공룡굴 탕수" 공룡가리비 탕수를 비롯한 6개 식단을 개발했으며 현재 개발 참여업체가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상품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