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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당항포 관광지에 공룡관광열차인 트램카가 운행된다.
상당히 쌀쌀했던 오늘(19일) 오후 당항포관광지에서는 내일(20일)부터 운행되는 트램카 시승식이 있었다.
통상 관광시즌이 끝나고 본격추위가 시작되는 11월을 맞아 열리는 시승식이 다소 엉뚱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어서 많은 이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는 3월부터 운행을 하고 봄 여름 가을철 넘쳐나는 관광객을 맞았다가 11월부터 시작되는 동절기에는 다음 시즌을 위한 정비를 주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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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동안 당항포 관광지내 도보 관람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으며, 새로운 볼거리가 하나 더 생긴 것으로 보여 관광객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오늘 시승식을 한 트램카는 총 4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만들어졌으며, 연장27m, 폭2.16m 으로 동력차 1대와 객차 3대로 구성돼 있고 당항포관광지 이미지에 맞게 공룡모형을 본 떠 만들었다.
총 96명이 탑승할 수 있는 트램카는「바다의 문 ↔ 고성자연사박물관 ↔ 공룡엑스포주제관 ↔ 공룡나라식물원(환영의 문)」왕복 2.5km를 운행할 계획이며 입장료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 1,000원으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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