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구대진)은 9월 11일 하루동안 제9호 태풍(마이삭)과 제10호 태풍(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벌였다.
구대진 조합장을 포함한 임직원 9명은 제9호 태풍과 제10호 태풍으로 연속으로 피해를 입어 많은 벼가 쓰러져 복구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대가면 갈천리)의 요청으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는 작업을 마무리 했다.
수십 년 동안 벼농사를 짓고 있는 피해농업인 “강모” 씨는 ‘이번 태풍으로 많은 벼가 쓰러져 큰 피해가 생겼지만 복구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이 커 포기 한 상태였는데" 조합장을 비롯한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일손을 도와 줘 큰 시름을 덜게 됐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나타냈다.
구대진 산림조합장은 연속된 두 번의 태풍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농" 임업인들을 안타까워하며" ‘하루 빨리 복구 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 농촌일손 돕기를 요청하면 언제든지 적극 도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