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행정력 집중 노력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고성군은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8개 분야의 세부대책을 세우고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를 연휴 종합대책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마다 사전 점검과 안전 조치를 강화한다.
또"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사건·사고가 일어났을 때 곧바로 대처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 동안 1일 21명" 모두 105명이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며 비상사태가 일어날 경우 재빨리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워 두었다.
추석 연휴 종합대책으로는 △코로나19 특별방역 및 코로나 19 대응 체계 유지 △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 △응급의료체계와 식품안전 대책 △군민생활 불편 해소 △교통안전 대책 △함께 나누는 명절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명절 연휴를 맞아 대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방역대책반을 조직·운영하며" 연휴기간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널리 알려 기관이나 단체에 동참을 요청하고" 다중이용시설에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고성군은 또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성수품 중점관리대상인 14개 품목의 수급상황을 중점 관리하고"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도 살필 계획이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고성사랑상품권을 10% 깎아서 팔고"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시장주변 주정차 허용구간을 넓힐 계획이다.
각종 안전사고를 미리 막고 재해・재난 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다중이용시설" 자연재난에 약한 시설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벌인다.
추석 연휴기간동안 의료공백이 없도록 응급진료기관" 병‧의원" 약국들 40곳을 운영하고" 추석날에도 보건소 내과와 치과는 진료한다.
아울러 상수도" 쓰레기 처리와 같은 생활 민원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수도비상대기반" 쓰레기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쌓아둔 쓰레기를 거둬들이고" 만일에 일어날 상수도사고에도 대비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하고 생활불편을 덜며" 재빠른 사건·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세워 군민들이 명절기간 코로나19와 안전사고에서 안전하게 추석연휴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