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군 연계형 주민참여예산 도비 5억6천만 원 지원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2021년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도-시군연계형에 4개 사업에 12억2천만 원을 받아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도비를 확보했다.
2021년도 경상남도 도-시군 연계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올해 3월 공모를 시작해 지역연구회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도민 전자투표를 거쳐 지난 9월 28일 열린 온택트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뽑았다.
고성군 주민이 신청한 17개의 연계사업 가운데 뽑힌 4개 사업은 △땅굴로 땅굴로(어린이 모험 놀이터) △달리는 고성책방 GO-Book(이동 도서관) △다함께 행복한 고룡이 클리닝 운영(작업복 세탁소) △해상왕국(내산리 고분군) 가야의 바닷길" 13.5km(역사 둘레길)이다.
장찬호 군정혁신담당관은 “예산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최대 금액으로 확보한 것은 군민들의 적극 참여가 빛을 낸 결과다”며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청소년 제안대회를 열며" 민관이 힘을 모아 주민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고성군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