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중화장실 안전 확보로 여성상대 범죄 예방
최근 공중화장실에서 벌어지는 불법 촬영범죄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고성경찰에서는 고성군 녹지공원과의 도움을 받아 남산공원 여성 공중화장실 3곳에 불법 촬영방지 장치와 안심 스크린을 설치했다.
불법 촬영을 막기 위하여 화장실 칸막이 윗부분에는 ‘불법 촬영감지 장치’" 아랫부분은 ‘안심 스크린’을 설치해 휴대폰과 같은 전자기기로 불법 촬영할 경우 벨이 울려 불법 촬영범죄를 막을 수 있는 체계다.
비상 상황이 일어났을 때 화장실 안에 설치된 안심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바깥 경광등에서 위급상황임을 알리는 경보음이 울려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경광등 작동과 함께 112콜센터로 전화가 자동 연결돼 재빨리 경찰관이 출동할 수 있다.
고성경찰서는 ‘최근(9. 24.)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예방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지자체와 힘을 모아" 관내 공중화장실에 불법 촬영방지 장치를 설치해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