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 주변 주민과 학생 참가 복합 문화관광상품 가능성 점검!!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1월 4일 고성 내산리고분군에서 “문화재와 예술의 만남!”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유무형 문화재와 문화예술이 만남으로써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합 문화관광상품을 만들기 위해 소가야 중심인 내산리고분군에서 열렸다.
관광투어 참가자와 지역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과거와 미래를 이어가는 문화재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배우는 시간으로 학술행사" 공연행사" 화합행사가 열렸다.
국가사적 제120호 고성 내산리고분군은 소가야 대외교류 흔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리상 당항만 출입구 쪽으로 소가야 전성기인 5~6세기에 쌓아 만들었다.
영산강 유역을 비롯한 다른 가야지역을 비롯해 왜와 직ㆍ간접으로 관련되는 유물이 발견됐는데" 이런 특징으로 보아 고성 내산리고분군을 쌓아 만든 세력은 소가야에서 대외교류의 중심 구실을 했던 세력임을 알 수 있다.
고성군 동해면에는 이 밖에도 고성 호암사" 고성 철마산성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문화재가 있다.
고성군은 2022년 7월 고성 송학동고분군이 세계유산에 오르는 것을 대비해 고성 내산리고분군을 종합 정비하고 있으며 해상교역이 이뤄졌던 점을 부각시켜 관광산업에 끌어들여 복합 문화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