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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생태복원 어린 잉어 풀어줘
기사입력 : 2020-11-05 오전 10:29:55


- 고성읍 암전천과 관내 주요 저수지에 어린 잉어 10만 마리 풀어


3-1 생태복원 어린 잉어 방류.JPG

 

고성군이 내수면 수산자원을 늘리고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어린 잉어 10만여 마리를 고성읍 암전천을 비롯한 19개 하천에 풀어줬다.

 

이번에 풀어준 어린 잉어는 길이 6.0cm이상 크기의 전염병 검사를 받은 건강한 잉어로 다 자랐을 경우 크기는 22cm에서 122cm까지도 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잉어는 알에서 나온 뒤 어릴 때에는 동물성플랑크톤을 먹고 자라지만" 그 뒤 다 자라면 잡식성이 돼 뭐든 잘 먹는다.

 

고성군은 내수면 어족자원을 늘리기 위해 올해 빙어" 메기" 붕어" 미꾸리" 다슬기" 은어()와 같은 내수면 수산생물을 풀어줬는데" 이번에 풀어준 잉어로 올해 내수면 방류사업을 마무리한다.

 

박원철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 특성에 맞고 군민들이 좋아하는 여러 가지 수산 종자를 저수지(소류지)나 하천에 풀어줘 어족자원 증대와 수생생태계 보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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