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관장 허윤금)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이 공모사업에 뽑혀 6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2013년부터 지역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돼 인문학을 지역 내 널리 퍼뜨리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체가 돼 벌이는 사업이다.
고성도서관에서는 참여자 중심의 심화과정인 ‘함께 읽기’ 부문에 뽑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주제를 얻어 ‘신화에서 인간의 마음을 읽다’라는 이름으로 읽기와 강연" 토론" 후속모임들을 모두 스무 번 열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 되던 시점에 사업 중단을 고민했으나" 참가자들의 뜻과 열정으로 끝까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서관을 적극 활용하면서 인문학의 참 재미를 알아가는 좋은 동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