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는 12월 1일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계층을 돕기 위해 1개월 분 월급인 6"287"660원을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 맡겼다.
백 군수는 “최근 가까운 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생겨남에 따라 경남지역 일부가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깨끗한 고성을 지키기 위한 군민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지역경기가 오래도록 가라 앉아 소상공인과 군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안타깝다”며 “많지 않은 돈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 군수는 지난 3월에 코로나19 이기기 착한기부 이어가기에 동참해 1개월 분 월급에 해당하는 금액 600만 원과 함께 4월부터 3개월 동안 월급의 30%를 추가로 맡기며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을 위해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