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관심 속에 6~7급 공무원 26명 정책대회 참가

- 전국의 관련분야 전문가 7명 위촉

고성군(백두현 고성군수)이 인사혁신 ‘고성군 공무원 정책 대회“를 12월 16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정책대회는 공직사회에서도 능력과 성과에 따른 평가가 필요하고" 적극행정을 하는 공무원들이 인정받아야 마땅하지만 연공서열 관행이 걸림돌이 돼 이를 넘어서기 위해 정책 대회를 열게 됐다고 고성군 관계자는 밝혔다.

12월 9일 정책 콘테스트 신청 마감결과 5급 승진 후보자 10명" 6급 승진 후보자 13명" 6급 무보직자 3명으로 모두 26명이 접수하며 큰 관심을 보여 새로운 정책제안에 대한 기대가 높다.

고성군은 정책제안발표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전국의 관련 분야 전문가 7명을 위촉했다.

심사위원은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 윤난실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김유현 △경상대학교 연구부총장 정우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 강위원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 김혁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최상한 △한국생태환경연구소장 이상용이다.

대회 참가자는 5급 승진반영 분야는 두 가지 주제에 대해 모두 발표하며 제1주제는 도시재생" 읍면중심지 활성화" 마을 만들기와 같은 지역사업 추진방안이며" 제2주제는 고성군을 발전시키고 군민이 행복해 할 정책과제를 내고 그 실행방안 발표한다.

6급 승진·보직 반영 분야는 두 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의 주제를 골라 발표하며 제1주제는 희망분야에 대한 개선과제와 실행 방향이며" 제 2주제는 현재 고성군 행정조직에는 없으나" 앞으로 반영되었으면 하는 팀(담당)에 대한 필요성과 실행방안을 발표한다.

참가자는 정책내용 평가와 심층면접에서 심사위원 최고" 최저점을 뺀 평균 고득점자 순으로 5급(1명)" 6급(1명 이상)" 6급 무보직자 희망보직 부여(1명 이상)자를 뽑는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정은 군민과 함께 새로운 내일을 향해 한발 발한 전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정책 대회는 선의의 경쟁 속에서 고성군이 나아갈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나침반 구실을 할 것이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에 뽑히는 정책대회 우수공무원에 대해 12월 말 고성군 인사위원회에서 승진 심의해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