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세 이상 고위험군 대상으로 읍·면별 찾아가서 검진한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확산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번 검사는 증상이 없는 감염자에 따른 감염확산을 근본부터 막고 인근지역에서 계속 확진자가 나옴에 따른 불안감을 없애기 위한 것으로 고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은 누구나 선별진료소를 찾아가면 검사 받을 수 있다.
재가요양보호시설 요양보호사 700명에 대해서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일제 검사한다.
또"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의 군민 16"063명에 대해서는 12월 28일부터 결핵협회와 협조해 읍·면별로 찾아가는 검진으로 내년 1월 13일까지 검사를 마칠 계획이다.
고성군은 지난 11월 이미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20곳 72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벌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적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조기발견" 조기차단이라는 감염병의 대응원칙에 따라 실제로 드러나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적극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가벼운 감기 증상이 느껴지거나 몸이 평소와 다름을 느낀다면 곧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받기 바란다”며 “일제검사 대상인 재가요양보호시설 요양보호사들은 반드시 검사 기간 안에 선별진료소를 찾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055-670-4012~4014)으로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