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소상공인 처지에서도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마음 나눠
고성시장 상인회를 비롯한 2개 단체는 12월 22일" 고성군청을 찾아 그동안 군민들이 고성시장에 베풀어준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405만 원을 맡겼다.
고성시장 상인회(회장 채수연)에서 775만 원" 시장을 사랑하는 사람 모임(회장 심옥란)에서 130만 원" 고성시장 관외상인 모두(공룡민속5일장 회장 김점동)가 500만 원을 맡겼다.
채수연 회장은 “소상공인 모두가 어렵지만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마음을 함께 모았다”고 밝혔다.
김점동 회장도 “고성시장을 찾는 고객들한테서 그동안 많은 보답을 받은 만큼" 모두가 어려운 이 때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고성시장은 올 한 해 동안 깨끗한 고성시장으로 바뀌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노력해 온 결과" 경영정상화" 질서유지" 시설현대화 사업" 불법노점 정비" 노점실명제 실시와 같은 여러 가지 바뀐 모습으로 군민들한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