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4·5급 승진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들의 월급을 내 놓아 추운 겨울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4급 승진자는 1개월분 월급을" 5급 승진자는 400만 원씩을 모아 성금 43"730"730원을 맡겼다.
성금을 낸 이들은 2020년과 2021년 4·5급 승진자들로 △행정복지국장 김진현 △문화환경국장 이병제 △산업건설국장 이종일 △영현면장 최경락 △행정과 행정담당 전인관 △군정혁신담당관 혁신담당 조정제 △농업정책과 농정기획담당 강남열 △일자리경제과 산업기반담당 이형호 △안전관리과 하천관리담당 윤경병 씨가 그 주인공들이다.
고성군 승진자들은 “승진의 기쁨을 우리가 몸담고 있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이 더 뜻 있는 일이라 생각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전달된 성금은 고성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으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으로 보답하도록 더욱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