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월 26일 문화관광 성장의 해를 맞이해 ‘2021 문화관광 소통 연구회’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연구회는 고성군 문화관광발전 3개년 계획에 따라 고성군 문화관광 관련자와 보조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과 보조사업 지침 교육을 열었다.
이어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하승철 박사가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와 발전전략”을 주제로 고성군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특별 강의했다.
김영국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연구회를 기회로 지역 문화관광 산업의 내일을 위해 노력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숙고해 대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문화관광발전 3개년 계획을 벌여 2020년을 ‘문화관광 시작의 해’로 정하고 발전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1년에는 ‘문화관광 성장의 해’로 정하고 분야마다 세부사업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2022년에는 ‘문화관광 결실의 해’로 문화관광으로 경제효과를 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는 △군민참여형 문화예술분야·관광축제분야 공모사업의 확대 △문화예술인에 대한 권익 증진 △아동문학도시 고성 조성 △생태관광도시 본격 추진 △생태테마관광 기반조성 본격추진 △해양치유센터 건립 추진 △송학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추진 △소가야왕도복원과 같은 분야마다 세부사업에 중점을 뒀다.